응답하라 2016 연남동 대만 야시장 추억 이야기 맛있었던 음식부터 그때 당시의 가격 지금 물가는 너무 많이 올랐지만 그땐 저렴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우동 탕수육 만두 ㅠㅠ 연남동 대만야시장은 이제 폐업해서 다신 갈 수는 없지만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네요
안녕하세요, 순식이입니다!
요새 맑은 하늘을 자주 볼 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그래도 일교차가 큰 편이니 얇은 겉 옷은 챙기고 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순식이 예전 생각이나
그때는 이런게 있었다 하고 소개하고 싶어져서요ㅋㅋ
아주 오래전 친구와 함께 다녀왔던 맛집!
인스타그램이라던가 블로그를 통해서 자주 보아왔던 곳이었는데 이젠 폐업을 했다네요 ㅠㅠ
그때는 진짜로 가게 돼서 즐거웠답니다.
제 생각엔 지금이나 예전에나 뜨고 있는 곳, 연남동!
아주 오래전으로 돌아가서 예전 기억을 삼아 리뷰해볼게요
연남동에서 맛집이 많이 있는데 그중에 대만야시장을 다녀왔었답니다.
그럼 연남동 대만야시장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연남동 대만 야시장, 저렴하고 푸짐했었어요~
친구들이랑 연남동을 자주 가는 편이고, 연남동을 좋아하는데
대만 야시장은 처음 가게 되었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푸짐하고, 무엇보다 분위기가 좋다고
소문이 자자했던 연남동 대만 야시장!
매장 안으로 들어갔을 때, 등이 먼저 눈에 들어왔답니다.
별다른 조명 없이 붉은 조명이 매장을 밝히고 있었는데 그거 하나만으로도
꼭 대만에 온 기분이랄까요?
대만에 가본 적은 없지만 왠지 이럴 것이다...라는 느낌이! >_<
그리고 대만 야시장이라는 이름처럼 야시장의 분위기가 나서
재미있다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세 명이 함께 가서 3개의 메뉴를 주문했답니다.
주문한 메뉴 중 처음 등장한 이것!
대만식 우동이랍니다.
우동면에 담백한 해물 육수가 잘 어우러졌답니다.
한국에서 먹는 일반 우동과는 맛이 달랐어요~
음... 향신료 맛? 이 느껴졌거든요.
사실 순식이 대만식 우동을 먹었을 때는 세상 태어나 처음 먹어보는 맛에
이상하다...라고 생각했는데 먹을수록 끌리고 친구들도 먹을 수록 맛있다며
가장 인기 있는 메뉴였답니다.
그때 당시 한 그릇에 6,000원!
가격 대비 양과 맛은 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다~
연남동 대만야시장을 오게 된 이유는 사실 탕수육 때문이었답니다.
원래 그냥 만두집을 가려다가 갑자기 탕수육이 먹고 싶다는 의견들이 나와서
탕수육 집을 찾다가 연남동 대만야시장까지 오게 된 것이랍니다~
다들, 너무너무 기다리고 고대하고 있었는데
대만식 탕수육이라는 부분을 간과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우리나라처럼 새콤하고 달콤한 소스가 곁들여진 탕수육이 아니었어요~
간장에 찍어먹는 탕수육이었던 것이지요!
그리고 탕수육에도 향신료가 가미가 되어 색다른 맛이었답니다.
먹다 보니 매력 있었고 탕수육이 부드럽고 쫄깃해서 맛있게 먹게 되었어요!
향신료가 익숙지 않아서 그렇지 먹다 보면 그 매력에 빠지게 되는 것 같아요~
그때 당시 대만식 탕수육 5,000원!
가격 대비 역시나 양은 푸짐~
버섯 왕만두를 주문해보았는데, 푸짐하고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먹기 전부터 이건 진짜 주문 잘했다며 서로서로 칭찬해주었답니다.
근데 진짜 버섯 왕만두는 버섯이 많이 있었습니다 ㅜ_ㅜ
역시, 우리가 먹어 온 그 만두와는 차이가 있었던 것이지요~
속은 꽉 차 있었지만 음... 버섯이 가득~~ㅋㅋ
그리고 만두 소가 굉장히 촉촉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 메뉴는 호불호가 갈리게 되었어요.
저는 입 맛에 맞지 않았지만 친구 한 명은 맛있다며 더 먹더라고요.
그때 당시 버섯 왕만두는 5,000원!
크기와 양을 따져보면 결코 비싼 건 아니었던 것 같아요~
분위기 자체가 이국적이라 특별한 저녁으로 기억이 남았답니다!
연남동 대만야시장은 이제 폐업해서 다신 갈 수는 없지만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네요
여러분도 친구들과 특별했던 추억이 있는 장소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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