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문도 김녕점 제주 구좌읍 카페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 해안로에 위치한 델문도 김녕점에 다녀왔습니다. 거대한 풍력발전기와 해안가가 절묘하게 어울리는 카페였습니다. 올레길 20코스가 있어 지나다가 들려도 좋을 듯싶습니다. 카페 안에 맛있는 커피와 빵이 있었는데 눈으로 맛보고 온 것 같아요.

 

오랜만에 숨도 쉴겸 제주도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쉴 새 없이 관광지만 다니다가 힐링을 하로 온 건지 관광 노예가 되기 위해 온 건지 스스로 혼란에 빠져있을 때쯤 구좌읍 해안로를 지나다가 너무나 멋진 카페가 있어 잠시 쉬었다 가야 싶어 들렸습니다. 일단 해안에 위치해 있어 가슴이 뚫렸고 카페 바로 옆 풍력발전기들이 많아서 이국적인 분위기였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DELMOONDO 카펫이 잔디 위에 깔려있어 이게 뭐지 했는데 들어서니 내가 손님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외관이 엄청 모던하더라고요. 나도 이런 데서 카페 나하고 살면 좋겠다 싶기고 하고 부럽기도 하고 별별 느낌이 들 때쯤 일단 음료를 시키려고 안을 들어선 순간 내부 인테리어는 더 깔끔하더군요. 심각하게 여기가 제주구나 했습니다. 그럼 델문도 김녕점 정보를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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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음료 가격정보
2. 내부
3. 굿즈
4. 루프탑
5.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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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료 가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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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인슈페너 아이스 다크초코라테를 시켰어요 경치 좋은 곳에서 한참동안 멍 때리면서 한 모금 먹고 또 한 모금 먹고 이제야 좀 숨이 쉬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한참 동안이나 해변을 바라보면서 아무 생각 없이 있다 보니 여유가 생기더라고요. 그건 그렇고 컵이 정말 예쁘지 않나요? 컵에도 델몬도라고 각인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요금은 관광지 답게 싼 편은 아니었어요. 아이스크림을 제외한 음료는 최저 7000원부터 최대 15000원까지 다양했답니다. 저는 칵테일을 먹고 싶었지만 운전을 해야 해서 어쩔 수 없이 아인슈페너를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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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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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 들어서니 일단 갓 구운 빵 냄새가 자극 하더라고요. 그래서 몇 가지 빵을 고른 뒤에 음료와 함께 2층에서 먹기로 했답니다.

카페 안이 넓었어요. 대체적으로 일단 건물 자체가 유리창문이 많아서 밖의 경치를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레몬파운드 가격 5000원.  

아몬드크로와상 가격 5500원

마농 가격 5500원

그 외 많은 빵들이 있었는데 맛보다 너무 예뻐서 눈으로 맛을 본 느낌이랄까? 느낌은 그렇고 맛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확실히 건물 외관이나 경치만 보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게 아니었단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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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서 빵과 음료를 구입한 후 2층으로 올라와서 보니 확실히 밖의 경치가 잘 보이고 해안가를 볼 수 있는 시야가 넓어져서 더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층의 인테리어도 1층과 마찬가지로 심플하고 깔끔한 모습이었습니다.

2층에 중간다리가 있어 바로 옆 건물 안으로 이동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쪽은 그쪽대로의 또 나름 분위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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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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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몬도의 굿즈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물품들이 있었는데 배치부터 자석 파우치 원두 기타 등등 많은 굿즈들이 있었습니다. 기념으로 하나 사 오려다가 말리는 분이 계셔서 그냥 눈으로만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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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루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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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 그리고 풍력발전기 건물이 절묘하게 잘 어울리더군요 전체적으로 엄청 큰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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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에서 올라가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껴보았는데 확실히 겨울이라 그리 오래는 못 있겠더라고요. 다음에 겨울이 지나고 또다시 제주도에 간다면 꼭 한번 다시 들려 힐링하고 싶습니다.

풍력발전기가 있어서 더 이국적인 모습의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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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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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놀러가시면 꼭한번 들려보세요. 저는 너무 좋았답니다. 이상 제주도 델문도 김녕점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